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전효성은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새둥지를 튼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
이제 배우로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이미지가 쌓여가고 있는 전효성은 1989년 10월 13일 생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이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데뷔는 2005년 엠넷 <Let's Cokr PLAY 배틀신화>라는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면서 참가자 200명 중 12명 안에 들면서 우승까지 하게 된다. 키 159cm, 체중 46kg 인 전효성은 작은 키지만 당차게 활동을 이어 나가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방송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 '한나영'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배우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KBS 고양이는 있다, OCN 처용 2, SBS 원티드, TVN 내성적인 보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도 가능하다는 걸 확인시키며 배우로서도 경력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SBS 드라마 원티드로 2016 SAF SBS 연기대상 드라마 부분 장르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효성은 예능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MBC every1 비디오 스타, JTBC4 뷰티 룸, 오늘의 운세, 어쩌다 마주친, 요즘 것들, 배틀 코덕 쇼 등 예능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는 MBC FM4U 에서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신인상을 수상해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은 2017년 9월에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게 정산 문제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매니지먼트 지위 양도를 이유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2018년 2월 기사화되며 밝혀졌는데 전효성 측에서 2015년에 받은 600만 원 이후 단 한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와 신뢰가 깨진 것으로 미지급된 계약금과 정산금을 포기하더라도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정산에 문제가 없으니 계약해지는 불가하다고 밝히면서 법정 분쟁이 시작되었다. 이후 법원이 전효성 측이 제출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판결이 내려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며 민사 소송 전까지 자유롭게 연예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후 2018년 10월 29일 토미 상회 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음을 알렸으나 TS 측에서 전속계약 위반을 주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으나 새 소속사 토미상회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TS 측의 주장을 반박하였고 이후 11월 14일 전소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TS와의 관계를 일단락하게 되었다. 승소로 TS 측에서 전효성에게 1억 3000여만 원의 잔여 계약금 및 정산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되었다. TS 측에서는 항소를 준비하고 2019년 5월 TS가 전효성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전속계약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은 가수 겸 배우, 예능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속 계약하게 된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전속 계약한 아이오케이 컴퍼니에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영자, 김숙, 장윤정, 지석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각 분야에 대표되는 배우와 예능인 가수가 모두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 계약한 만큼 앞으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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