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단지에 호가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뉴스공장에 출연한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한문도 겸임교수는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는 호가 상승은 의미 없다고 밝혔다.
호가 상승 재건축 호재 효과인가?
실제 호가는 오르지만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호가에 흔들리지 말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한문도 겸임교수는 목동재건축, 노원동. 상계동 재건축, 압구정 재건축 3군데로 요약하자면 압구정 재건축은 4월 1일, 5일 합쳐서 만여 세대 중에 3개가 거래가 되었다고 밝히면 압구정의 1월~2월 거래량이 7~80개 정도 되는데 너무 급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가격 임계점에 대한 거래량 급감이 나타나는 것과 똑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재건축 호제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상계동 같은경우 노원구 1월에 총 거래량 300개 2월에 180개 정도 되었는데 3월에 들어서는 7~80개로 줄었다. 특히 노원구 상계 준공 시범단지 재건축 대상들은 4월에 들어서서 거래량이 없으며 목동 재건축단지도 거래량이 없다고 밝혔다.
이 현상은 예전에 재건축 호재가 있을 때 움직이는 시장과 전혀 다른 시장이다. 이런 호재가 있으면 거래량이 급증하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투자나 투기 하는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을 법적으로 많이 막아놨기 때문이다. 취득세 중과, 양도세 중과 등이 있어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거래량이 없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층 이상의 재건축 단지에 수요가 붙지 않고 시장이 유지 된다면 관망이 아니라 하방압력 쪽으로 사람들이 판단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3월경 선거 전부터 여야 할것없이 부동산 재건축 규제완화를 밝혀 거래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 데이터를 확인하니 놀랄 수준으로 거래량 급감하였다. 실제로는 호가는 6억 가량 뛰었지만 실제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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